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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June 21, 2022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시장 도전한다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 바이오 USA 단독 부스 운영해 바이오 CDMO 사업 진출 글로벌 홍보 나서

 

■ BMS 시러큐스 공장 인수 이후 생산물량 수주 활동 집중

 

지난 7일 법인 설립을 마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사업자가 모이는 컨퍼런스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했다. 미국 바이오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로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코로나19에 영향받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바이오 USA 참여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조기술 역량을 알리며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치기 위해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러큐스 공장의 제조기술 역량 소개 영상과 그래픽을 통해 주요 공정, 품질 관리 서비스, 차별화 역량 등을 알렸다. 

 

또한 고객사와 계약 협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을 별도로 운영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은 이번 컨벤션 기간동안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소형 바이오텍, 유관기관 등과 미팅을 진행하며 CDMO 사업자로서 인지도 향상과 신규 비즈니스 협의에 힘을 쏟았다. 롯데바이로직스는 이번 컨벤션에서 62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경험이 풍부한 시러큐스 공장 인력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스케일업, 공정개발, 바이오 원액 생산, 분석 시험, GMP 승인 등 다양한 바이오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 글로벌 톱 10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과 매출 1조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약 2조5천억 원을 투자한다. 시러큐스 공장 인수 후 통합관리 작업(PMI : Post Merger Integration)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러큐스 공장은 의약품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인수 완료 즉시 생산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월 인수 완료가 예상되는 만큼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물량 수주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생산 물량은 BMS와 최소 2억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확보한 상태다.

 

시러큐스 공장에는 다수 고객 대응을 위한 항체 의약품 CDMO 설비투자도 이어진다. 완제의약품(DP : Drug Product)과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 등 생산 분야 확장까지 검토하며 시러큐스 공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북미 센터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약 1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국내 생산 공장 신설도 추진한다. 임상에서 대량 상업 생산에 이르는 스케일별 밸류체인을 확보, CDMO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는 “이번 바이오 USA 참가를 시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대외 활동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 등으로 항체 의약품 CDMO 사업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