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the News February 19, 2025
[롯데家 미래먹거리 ‘바이오’] ③수장교체한 롯데바이오…제임스 박의 과제 ‘수주’

설립 3년차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대대적인 시설 투자로 적자 전환은 예정 수순이었다. 다만 본격적인 사업 성과를 위해선 발빠른 수주 계약 체결이 절실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선택한 전략은 수장 교체다. 선임된 인물은 제임스 박. 그는 글로벌 제약사인 빅파마 경험이 풍부하다. 빅파마의 수주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새로 영입된 제임스 박 대표는 최근 미국 뉴욕에 있는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를 첫 방문해 최첨단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제임스 박 대표는 현장 경영에 앞장서며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에 ADC 생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기사원문 :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3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