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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년 10월 5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 계약 체결… 송도에 새 터전 마련

 

롯데바이오로직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 계약 체결… 송도에 새 터전 마련

 

2030년까지 송도 11공구 KI20 블록에 총 36만 리터 생산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 건설
■ 송도 사이트를 핵심 인프라 삼아글로벌 스탠다드 역량 갖추고 고객사 확보 나설 예정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롯데월드타워 113EBC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양사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지매매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 11공구 KI20 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418, 418-9)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개의 플랜트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에 대한 추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1·2·3공장은 각각 2025, 2027, 2030년 준공 및 2034년 전체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4년을 기준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 역량은 40만 리터[1]에 달할 전망이다. 1공장 착공 시점은 인허가 과정 마무리 이후 바이오 플랜트 조성을 함께 해줄 협력 업체 입찰 및 선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준비가 끝나는 시점인 20241분기를 목표로 하고준공은 2025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바이오 플랜트 단지에 바이오 벤처 회사들을 위한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를 조성해▲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공동 실험실 및 연구 장비 제공 등▲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글로벌 장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한 장비 관련 기술 지원엑셀러레이터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IND 파일링 및 사업화기술이전 전략 컨설팅 지원 등▲서포팅 프로그램(투자사 연계 지원법무 및 회계 관련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회사의 CDMO 사업 역량을 활용해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개발, CMC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인천 지역 내 교육 기관과 산학연 연계 채용 제도를 마련해 지역 고용도 활성화하고자 한다.

 

회사 측은 국내 우수한 바이오 벤처와의 협력으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또한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입주 업체의 송도 유입을 통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사이트를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삼아글로벌 스탠다드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대한 접근성수도권 인프라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등 여러 이점을 지닌 송도국제도시를 중장기 계획 실현에 적합한 전진기지로 삼았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계획 중인 바이오 플랜트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CDMO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고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플랜트 건립으로 송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차질없는 시설 건립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 4만 리터국내 바이오 플랜트: 36만 리터 (Stainless Steel Bioreactor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