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23년 5월 26일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활성화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명문 사립대인 시라큐스 대학교(Syracuse University) 방문단을 초청해 산학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방문 교류는 지난 3월 이루어진 켄트 시버루드 시라큐스 대학교 총장과 롯데그룹 최고 경영진과의 만남을 계기로 성사됐다.
재학생 20명과 교수 1명, 교직원 1명으로 구성된 시라큐스 대학교 방문단은 지난 26일 롯데바이오로직스 본사가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회사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롯데그룹 역사 및 사업 현황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 및 전망 ▲롯데그룹의 바이오 신사업 출범 배경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방문단은 세계 5위 높이의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를 견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온 롯데그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1870년 개교한 미국 주요 명문 사학 중 한 곳이다. 총 13개의 단과 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등이 졸업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 교류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라큐스 대학교는 중장기적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바이오 업계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회사는 자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기회와 해외 우수 인재의 선제적인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미국 시라큐스 생산 기지를 이끌어갈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라큐스 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 교류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라큐스 대학교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학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롯데그룹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라큐스 대학교 국제협력의 주요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미국 시라큐스 공장의 성공적인 인수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현지 임직원 500여 명과 이원직 대표,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미국 법인장 등 내부 경영진을 비롯해 켄트 시버루드 시라큐스 대학교 총장, 벤 월시 시라큐스 시장 및 파트너사 등 7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