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2025년 3월 28일
“생산 역량이 경쟁력”…K-바이오, CDMO 시설 확장에 ‘승부수’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보통주 323만1000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2100억원 규모로 주주 배정 증자 방식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6만5000원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분은 롯데지주와 일본 롯데홀딩스가 각각 80%, 20%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보통주 258만4800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번 유상증자 금액 중 1680억원을 롯데지주가 부담한다. 출자목적은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지배력 유지와 사업경쟁력 제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조달한 자금을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인천 송도에 바이오캠퍼스 1공장 착공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총 36만리터의 메가플랜트 3개를 구축하기 위해 4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사원문 :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89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