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2025년 3월 13일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앞세워 수주 총력…결실 맺을까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수주를 위한 ADC 플랫폼을 공개하고, 지난해 선임된 제임스 박 대표가 직접 현장을 뛰는 등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첫 수주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부사장)이 참가해 제임스 박 대표와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미팅에 나서고, ADC 플랫폼을 발표하는 등 수주 확대에 적극적이다.
2022년 6월 설립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1억6000만 달러(당시 2020억 원)에 인수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뛰어들었다. 출범 첫해는 영업손실만 222억 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매출 2286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기록했다.
기사원문 : https://www.etoday.co.kr/news/view/245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