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DCAT 위크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등 성황리 마쳐
■ 디캣 위크서 적극적인 홍보활동 추진하며 CDMO 사업 청사진 강조

▲ [사진] DCAT Week 2025에 참가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 뿐 만 아니라 바이오텍 등 다수의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일부 기업들과는 후속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장인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내에 대형 현수막 홍보물을 통한 회사 소개도 이뤄졌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리적 장점인 미국과 한국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과 ADC 생산시설, 신규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ADC 생산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ADC 플랫폼 기술인 ‘솔루플렉스 링크’도 주요 세일즈 포인트로써 글로벌 ADC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CDMO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모달리티 확장과 실질적인 수주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파트너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제약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